비만 오면 물난리.. 물흐르지오

극한호우 재난 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지역 서울의 한 강남 아파트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가 침수가 됐습니다.
건설 시공사 측에서는 낮은 지대라서 또 개방형 구조라서 단차가 높지 않아 가지고. 물이 더 쉽게 들어찬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대가 낮다면 애초부터 큰 배수관을 설치를 해야 되는 건 아니었는지 그리고 주변 아파트들에는 왜 비슷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좀 의문입니다.
이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건물 로비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 주민들이 발목까지 잠긴 물을 자기들이 청소독으로 퍼내 하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ㅠㅠ
매매가가 20억에서 30억 대 이르는 엄청난 고급 아파트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처음이 아니에요. 지난달에도 비슷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었는데 그때도 건설사 측에서는 퇴적물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침수 피해를 당한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혹시 부실공사 한 거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 거고. 거든요.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도면대로 시공이 됐다고 하더라도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추어야 되는 것이 통상 기대되는 안전성 정도는 갖추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시공사 측에서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