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잠수정이 파괴된 방법
\1912년 4월 북대서양에 침몰한 타이타닉호 이를 탐험하기 위해 얼마 전 한대의 잠수정이 바닷속으로 향했다. 잠수정 안에는 5명의 부유한 관광객이 탑승해 있었고, 그들은 각각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헤미시 하 등 파키스탄의 억만장자인 샤자다다우드와 그의 아들 프랑스의 탐험가이자 다이버인 포렌 이나글레 그리고 해당 잠수정의 운영사인 오션게이트의 CEO 스타털러시 등 5명이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오션게이트의 잠수정을 이용한 타이타닉 고관광은 캐나다 해안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시작해 약 4000미터 깊이에 잠겨있는 타이타닉 코 주변을 관광하는 8일간의 코스로 일 인당 한화 약 3억이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했고 2023년 6월 18일은 잠수정 타이타노의 세 번째 항해가 예정된 날이었다.
관광에 사용된 잠수정 타이타노는 오션게이트에서 직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것으로 금속 압력 용기로 설계되어 13 센티미터 두께 탄소섬 유벽과 티타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실내의 좌석이 없어 탑승객들은 자유롭게 바닥에 앉는 구조였다. 6월 16일 금요일 캐나다 뉴펀들랜드주 세인트 존스에서 다이빙 장소로 출발한 캐나다 해안 경비대 쇠빙선이었던 폴라프린스에는 이틀 뒤 잠수 관광을 준비 중인 타이타노가 실려 있었고, 선박은 다음날인 17일 토요일에 잠수지점에 도착한다. 6월 18일요일 오전 9시경 타이타니코의 침몰 지점에서 물가로 내려진 타이타노는 잠시 후 가동을 시작해 물속으로 잠수를 하였고 예정대로라면 잠수를 시작한 지 몇 시간 이내에 타이타닉호가 위치한 지점에 도착해 관광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처음 잠수과정은 아무런 문제없이 아주 일상적이었지만 잠시 후 오전 11 시 47분경 갑자기 타이타노와 연 연결되어 있던 모든 통신이 끊어진다 하지만 오션 게이트는 이와 비슷한 상황을 테스트 과정에서 여러 번 겪어왔기 때문에 단순한 오류로 여겨, 즉시 당국에 이를 신고하지 않았고. 그렇게 잠수정으로부터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잠수정의 예정 복귀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었음에도 타이타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여전히 통신이 두절되어 응답이 없자 이들은 그제서야 이를 신고하게 된다. 이후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주변 국가에서 빠르게 구조에 돌입했지만, 결국 타이타노는 며칠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았고 그렇게 4일이 지난 6월 22일 타이타닉호의 뱃머리로부터 약 5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잠수정의 잔해가 발견되면서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게 된다.
또한 타이타노와 연락이 끊어진 일요일 오후에 이미 해군의 음향 청취 장비로부터 타이타노의 폭발로 추정되는 소리가 감지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실 이 사건에 앞서 카메론 감독과 심의 탐사 전문가들 또한 다른 단체와 마찬가지로 탄소 섬유를 사용한 선체로 인해 타이타노의 결함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것에 대해 스타털러 씨에게 지속적인 우려를 표했지만, 역시나 이를 무시한 러시는 결국 경고를 무시했던 타이타니코의 선장과 유사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만약 선체가 내파되었다는 가설이 맞다면 잠수정의 선체는 초당 약 670미터의 속도로 안쪽으로 이동하였을 것이고. 완전히 파괴되기까지는 약 1000분의1 초만이 소요돼요. 탑승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급속한 폭발로 인해, 즉시 재로 변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